당장 24일 예정됐던 국제선은 대부분 결항됐고, 29일까지 대만 노선 1편를 제외하고 운항이 중단될 예정이다.
주 단위 출발·도착 기준으로 평균 120편의 국제선이 오갔지만, 앞으로는 4편만 운항할 예정이다.
외항사가 재개 시점을 제출 했으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변경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
국내선도 단계적으로 감편 되고 있다. 이날 모든 항공사가 운행을 중단했으며 대한항공은 25일 제주에 이어 인천국제공항 노선도 운항하지 않는다. 아시아나는 24일 일부 노선을 취소했으며 25일부터 전 노선이 비 운항으로 변경됐다. 티웨이는 오는 29일까지 제주노선 3편을 제외하고 국내·국제선 운항을 중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내선도 평소 주 단위 출발·도착으로 178편에서 42편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항공사 대구지사 관계자는 “운항 노선이 남아 있는 만큼 공항이 폐쇄되는 것은 아니다”며 “앞서 2차례 감편이 있었으며 재개 여부는 가늠하기 힘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