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이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최영조 경산시장은 24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첫 기자브리핑을 열고 확진자 현황과 대책을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24일 오전 기준 경산시 확진자 현황(25명)과 검체확인수 세부적인 발생상황, 확진자의 조치상황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시가 추진 중인 방역대책을 설명했다.

경산시는 이날 현재 지역 거주 확진자 총 25명 중 이동 경로가 확인된 곳을 공개했다.

한편 경산시보건소는 “확진자의 이동 경로가 획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소독과 시설폐쇄가 24일 대부분 해제된 상태다”며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시면 먼저 경산시 보건소(053-810-6313)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번)를 통해 신속히 안내 받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또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언론의 발표내용에 관심을 갖고 특히,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은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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