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포항남·울릉…"후보 공약도 모르는 깜깜이 선거 방지"
김 예비후보는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소규모 모임은 물론 대면 선거운동이 위축되고, 유권자들이 후보와 악수조차 꺼리는 상황이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고 있어 자칫 깜깜이 선거가 될 우려가 크다”며 이 같은 제안을 내놓았다.
그는 “이번 선거에 처음 출마하는 정치신인들에게도 자신의 공약을 알리고, 공정한 경쟁을 할수 있는 기회를 위해서라도 공개 공약토론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방식에 대해서는 “각 후보의 대표공약 3~4개씩을 한정해 공개토론회를 열고, 이를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중계한다면 유권자의 선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선거운동이 위축된 만큼 후보자들에게는 자신의 공약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유권자들에게는 깜깜이 선거를 방지할 수 있는 만큼 각 후보캠프에서는 ‘공개 공약토론회’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한다”며 각 캠프 대표자 1명씩이 참여하는 ‘공약토론 준비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