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대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25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대구 확진자는 지난 24일 오전 9시 대비 58명 증가했으며 총 500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다만 최근 매일 100여 명 이상 발생한 것과 대비하면 절반가량 줄어든 것이다.

전체 확진자 500명 중 358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의료원 114명,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218명 등으로 두 병원이 가장 많은 환자를 수용했다.

시는 나머지 142명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이송할 계획이다.

현재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는 환자는 5명이며 다른 환자들은 경증으로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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