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교인 20대 여성…구미, 총 5명으로 늘어

구미시청.

구미에서 신천지교회 교인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었다.

25일 구미시는 황상동 1 주공 아파트에 사는 A 씨(24·여)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2일 1명, 23일 1명, 24일 2명에 이어 다섯 번째 확진자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미술학원 강사(여)에 이어 두 번째 신천지교회 교인이다.

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교육을 받은 후 대구 지인 차를 타고 지인 집에서 잠을 잤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 3번, 4번 환자를 25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4 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방문지에 대해서는 소독과 방역작업을 완료하고 확진자가 근무했던 송정동 미술학원은 3월 9일까지 자체 휴원하며 밀접 접촉자 13명은 자가 격리 중으로 구미보건소에서 밀착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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