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 안정·지역경제 활성화 박차

봉화군 청사
봉화군은 겨울철 기온급강하에 따른 공사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한 동절기 공사 중지를 24일 자로 해제하고 도로·하천·재난위험시설정비 등 SOC 사업을 신속히 발주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지난해 추경에 설계용역비를 확보해 도로사업 13.3㎞, 하천사업 13.2㎞, 재해예방사업 5.5㎞에 대한 실시설계와 주민협의를 시작했으며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에 사전행정절차 이행과 보상협의 등을 추진함으로써 봄철 영농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교량, 제방 등 주요 시설물은 우기 전에 완공해 재해예방에도 나설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가운데 사회기반시설 확충 및 어려운 농촌경제와 지역경기를 살리는데 노력하는 한편 특정기간 사업이 집중돼 인력, 자재, 장비 품귀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균형집행에도 지혜를 모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par㎞s@kyongbuk.com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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