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사가 마스크·손 소독제 구입비 300만원과 백미 140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라며 안동시에 전달했다. 안동시 제공

봉황사가 24일 오후 안동지역의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쓰라며 마스크와 손 소독제 구입비 300만 원과 백미 1400㎏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과 후원 물품은 면역력이 취약한 지역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노인이 코로나 19 예방과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위치한 봉황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로 매년 산신제 후 쌀과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실천에 솔선수범 참여하고 있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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