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포항남·울릉

김순견 예비후보(미래통합당, 포항남·울릉)
김순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포항남·울릉)는 25일 대구·경북을 즉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대구·경북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도민들이 생명의 위협에 노출돼 있으며, 자영업자들은 손님들의 발길이 끊겨 고사 상태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포항의 경우 이날 현재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재래시장·식당·상가 등 자영업자들의 생업에 막대한 타격을 주고 있으며,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사태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은 높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대구·경북지역에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는 지금까지 겪어왔던 다른 사회재난과는 그 성질이 다르다”며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이며, 한 번도 싸워본 적이 없는 적으로 그 공포감은 다른 재난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만큼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이상의 강력하고도 신속한 조치로 긴급생계지원 등 적극 구호활동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