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 최신형 경비함정 520함.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해양경찰서은 25일 동해남부전해상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라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5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너울성 파도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기상불량으로 인한 해양 사고를 미리 막기 위해 항·포구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시설물 및 장기 계류선박 안전점검 등 해양사고를 대비해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전광판·방송장비 등을 활용해 홍보와 안전 계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너울성 파도에 의한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방파제·테트라포트·갯바위·해안가 등 위험 장소에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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