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4일, 이강덕 포항시장 주제로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상향에 따른 유관기관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가 전국적인 확산조짐을 보이며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등 위기상황이 심각 수준에 이른 만큼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결집하기로 했다. 포항시 제공

포항 지역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1명 더 늘면서 모두 1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26일 오전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북구 우현동에 거주하는 남성 A씨(27)가 지난 25일 밤 11시 기준 포항지역 14번째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14번째 확진자는 신천지 관련(대구 예배 2.15)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4일 검사 후 자가격리됐다.

14번째 확진자는 24일 오후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자가용으로 자택에 귀가했다.

시는 방문장소 방역 소독 조치를 완료했다.

△확진자#14
2.24. 블루핸즈 대신점 1층(북구 선착로2)
2.24.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후 자택 귀가(자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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