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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주민 "썬플라워호 선종변경 통한 운항연장 촉구"
울릉주민 "썬플라워호 선종변경 통한 운항연장 촉구"
  • 박재형 기자
  • 승인 2020년 02월 26일 21시 41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2월 27일 목요일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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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발표…"생존권 달려"
26일 울릉주민들이 썬플라워호의 선종변경을 통한 울릉도·독도 접근성 강화 및 주민생존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울릉군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성환·홍성근, 이하 비대위)는 26일 울릉군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썬플라워호 선종변경을 통한 운항연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울릉군 19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8일이면 운항을 중단하는 썬플라워호의 선종변경을 통한 울릉도·독도 접근성 강화 및 주민생존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비대위는성명서에서“썬플라워호(2394t·47노트·920명·1995년)의 대체선으로 엘도라도호(668t·34노트·414명·1999년)가 투입될 경우 연간 160일 정도 결항이 예상되고 연중 다섯 달 동안 육지와 교통이 끊기게 된다”며 “이는 울릉주민 이동권 침해를 넘어 인권유린의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지난 2015년 7월 7일 삭제된 해운법시행규칙 제12조(사업계획변경의 인가기준) 제3항, 동인노선에 운항중인 여객선에 대체되는 대체선은 기존여객선보다 여객 편의나 성능 면에서 향상된 선박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조항의 삭제로 지금의 사태가 발생됐다”고 삭제된 조항의 부활을 촉구했다.

정성환 비대위원장은 “썬플라워호 대체선 으로 엘도라도호가 운항할 경우 연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감소가 예상되며 200억 이상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져 울릉도 경제 붕괴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울릉군민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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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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