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공무원 등 성주문화원으로 출근 근무

성주군청

경북 성주군은 27일 오전 7시 40분께 군 공무원 가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결과에 따라 군청을 전면 폐쇄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다.

군은 전체 공무원에 대해 오전까지 출근 금지 조치를 취하고, 간부공무원 등에 대해서는 군청 인근의 성주문화원으로 출근토록 했다. 군청 공무원 가족의 확진 판정에 따른 조치이다.

성주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현재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 질병본부의 통보에 따른 성주지역의 신천지 교인은 총 10명이며, 이 가운데 3명은 양성, 1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2명은 타지 거주, 나머지 4명은 현재 검체 검사 중이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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