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왼쪽)가 26일 오후 안동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환자치료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확진자 치료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안동의료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현재 45명의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왼쪽)가 26일 오후 안동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환자치료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확진자 치료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안동의료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현재 45명의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49명으로 전날 오후 4시 기준 305명보다 44명 늘었다.

확진자는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20개 시군으로 확산됐으며, 봉화, 울진, 울릉 등 3개 지역은 아직 확진자가 없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6일 오후 안동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환자치료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확진자 치료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안동의료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현재 45명의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도 제공

지역별로 청도 118명, 경산 79명, 의성 29명, 칠곡 23명, 영천 22명, 포항 15명, 상주 13명, 안동 11명, 구미 10명, 경주 7명, 군위·성주 각 4명, 문경 3명, 김천·영주·청송·예천 각 2명, 영덕·영양·고령 각 1명 등이다.

확진자는 청도 대남병원 관련 112명,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 101명, 이스라엘 순례자 29명, 칠곡 밀알사랑의집 23명, 기타 84명 등이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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