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경. 경북일보DB

김천에서 두 번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김천시는 율곡동에 사는 A 씨(41)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23일 오후 5시 50분께 김천시 보건소에 전화해 코로나 19 의심증상이 있다고 상담한 후 자가격리 중 2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엘리베이터 감리 업무에 하며 대구에서 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천시에서는 대구에서 출퇴근을 하는 40대 근로자 B씨가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 동산병원에 입원 중이다.

김천시는 지역 전 기관·단체에 대구·구미 등 타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소속 임직원에 대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는 소독 후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멸하므로 4시간 경과 후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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