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경. 김천시
김천시가 지역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전화 연락이 끊긴 교인은 10여 명으로 경찰과 공조해 자택을 방문 조사할 계획이다.

26일 135명의 긴급조사 결과 김천에 114명이, 타지에 6명이 거주했으며 대남병원 방문자는 없었다.

발열과 기침 가래가 있는 유증상자 5명은 검체채취와 자가격리 조치했다.

조사자 중 기저질환이 있는 교인은 3명, 2명은 현재 미 신도자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신천지 교인 명단을 받았다.

대구집회 방문, 청도대남병원 방문, 건강 이상 등을 일제 조사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가라앉히고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대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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