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명이 추가 발생해 16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시는 27일 시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5번 확진자는 북구에 사는 26세 남성이다.
포항시는 이 확진자가 이달 15일 대구 신천지 워크숍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는 18일부터 자택에 머물러 특별한 동선이 없다.
16번 확진자는 북구에 사는 27세 남성이다.
이 환자는 이달 16일 대구 신천지교회에서 예배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23일부터 집에 머물렀다.
- 기자명 곽성일 기자
- 승인 2020.02.27 11:10
- 지면게재일 2020년 02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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