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1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다.
구미시는 27일 선산읍 이문리 주택에 사는 A 씨(19)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 씨는 24일 오전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선산 터미널 목욕탕, 남통동 중앙스포츠볼링장 등을 방문했다. 일상생활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목욕탕과 볼링장 안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이동은 어머니 차를 본인이 운전했다.
A 씨는 신천지교회 교인이 아니라고 밝혔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받은 구미 신천지 교인 명단 포함 확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 기자명 박용기 기자
- 승인 2020.02.27 11:15
- 지면게재일 2020년 02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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