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 경제 활성화 팔걷어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과 이어지는 경기 침체로 다소 어두운 시청과 읍면동·사업소의 분위기를 밝고 쾌적하게 만들고,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도 도우려는 것이다.
상주시 화훼농가는 총 38호로(13.4㏊) 프리지어, 백합, 라시안셔스, 스토크, 글라디올러스 등 다양한 꽃을 재배하고 대부분 화훼공판장으로 유통한다.
꽃다발 가격은 하나에 1만 원이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꽃이 있는 가정의 날’ 이벤트를 실시해 공무원들이 저렴한 가격(8000원)에 꽃다발을 살 수 있게 하고 관계 기관의 적극 동참도 유도할 계획이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고 정서 안정과 밝은 사무실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김범진 수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