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청사. 경북일보DB
청도군은 한 요양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환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에 사는 이 환자는 지난 22일 퇴원할 때는 이상이 없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후 감염 의심 증세가 있어 26일 검사를 받고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요양병원에는 환자 60여 명과 직원 60여 명이 있지만, 아직 감염 의심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이 환자 확진이 요양병원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한편 28일 오전 기준 청도 확진자 수는 신규 환자 발생 없이 122명(사망 7명 포함)을 유지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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