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김천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환자치료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확진자 치료현장을 점검했다. 김천의료원은 27일 현재 83명의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도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2000명이 넘어섰다. 다행히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았다.

대부분 대구·경북에 몰려 있는 등 누적 확진자가 대구는 1300명을 넘었으며 경북은 4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 9시 현재 전날 오후 4시보다 25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대구가 182명 늘어 가장 많으며 경북도 4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6명, 경기·대전·충남 각각 4명, 경남 3명, 부산 2명, 인천·충북 각각 1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총 확진자 수는 2022명이며 이중 26명이 격리해제 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가 1983명이며 13명이 코로나19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숨졌다.

또한 총 2만475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4만416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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