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추가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 총 16명이 숨졌다.

대구시는 28일 오후 8시 현재 15·16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6번째 사망자인 A씨(94·여)는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대구의료원에서 치료 중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사망했다.

15번째 사망자 B씨(63·여)는 이날 오후 7시께 영남대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으며 숨진 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날 새벽 6시 39분께 C씨(70·여)가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실에 고열로 찾았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다. C씨는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었으며 숨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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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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