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주 오가는 대한항공. 경북일보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포항과 제주를 잇는 항공기 운항이 한 달간 중단된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8일부터 3월 28일까지 포항∼제주 간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앞서 26일과 27일 포항∼제주 항공편 운항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포항공항과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탑승률이 1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당분간 포항공항 하늘길이 막혔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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