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이날 구미 12, 13, 14, 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형곡동 삼우타운에 거주하는 A 씨(53·여·12번째), 공단동 강변 파라디아에 거주하는 B 씨(26·여·13번째), 공단동 폴리텍대학 교직원아파트에 거주하는 C 씨(26·14번째), 형곡동 금마주택에 거주하는 D 씨(56·15번째)다.
이중 A 씨는 구미 3번째 확진자(24일 확진 판정)의 어머니이며, B 씨는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구미 인동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E 씨(26·여)의 룸메이트다. E 씨는 대구에 거주해 구미 확진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또한 이날 칠곡군은 구미에 거주하는 칠곡군 유치원 교사 1명이 확진자라고 밝히는 등 코로나19 구미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구미시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나 나오는 대로 이동 경로 등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