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20대 여성 공무원…"제가 쓰러지면 주민들의 희망이 무너지기 때문…"

칠곡군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담당하는 20대 여성 공무원이 피곤에 지쳐 잠시 눈을 감고 있다.
“저도 사람인지라 무섭고 두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쓰러지면 주민들의 희망이 무너지기 때문에 어떻게든 버텨내겠습니다.”

칠곡군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담당하는 이 모 주무관(29·여)이 29일 피곤에 지쳐 잠시 눈을 감고 있다.

이 씨는 휴일을 반납하고 3주 연속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사투를 펼치고 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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