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부터 상주시 확진 환자 4명을 포함한 약 30명의 환자가 대구에서 이송돼 오고 일반질환에 대한 응급실과 외래·입원은 중단됐다.
이 병원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지난 23일 ‘코로나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그동안 내부 공사를 통해 입구부터 병동까지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일반환자는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다.
상주적십자병원 이상수 원장은 “의료진들에게 보호구 착용 및 탈의 시 주의점을 강조하고 환자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입원이 된 환자들에게는 따로 일회용 격리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