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하면 빼놓을수 없는 사람 중에 한 명이 바로 배우 김보성이다. 배우 김보성이 ‘의리’를 외치며 3.1절 마스크와 홍삼음료를 나눠주며 대구 시민들을 응원했다.

1일 올림픽 응원단 레드엔젤(대표 박재현)과 레드엔젤 홍보대사 배우 김보성씨는 “일선에서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의료인분들, 불안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계신 대구 시민 여러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구로 가서 그 분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열일 제쳐두고 대구로 내려왔다.

김보성 과 레드엔젤을 미리 준비한 마스크 5000개와 홍삼음료 5000개를 실은 트럭으로 대구 시내를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음료를 무료로 배부했다.

트럭뒤에 올라탄 배우 김보성은 시민들에게 “힘내라! 대구!” ,“코로나19, 제로”, “이겨내자, 코로나”, “대한민국 의리” 등을 외치며 대구시민들을 응원 했다.

김보성/배우
대구 시민 여러분들 정말 얼마나 힘이 드십니까. 심적으로 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화합하고 단결해야 되겠습니다. 대구 시민 여러분들 제가 끝까지 함께 할 테니까요. 힘내십쇼 대구 시민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1일 ‘실시간 대구’ 등 각종 SNS에는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는 김보성의 모습이 올라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보성은 레드엔젤의 홍보대사이며, 레드엔젤은 14년간 대한민국을 응원해온 대한민국 올림픽응원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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