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문경대 산학협력단서 접수

2020년 청년예비창업지원사업 포스터.
문경시는 2020년 청년예비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청년사업자를 모집한다.

청년예비창업지원사업은 문경시 지역 내 주소를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구상 단계부터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창업기반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창업활동비(1인 1200만원) 지원과 더불어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마케팅, 창업 공간 등이 지원된다.

2010년부터 시행해 지난해까지 37개 팀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해 온 본 사업은 올해부터는 작년보다 500만원이 상향된 창업활동비가 지원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문경시는 기술·지식·6차 산업·일반창업 분야에 지역 특성을 살린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예비창업자의 신청을 받아 계획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파급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6명(팀)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2일부터 13일까지로, 운영기관인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www.mkc.ac.kr, 054-55-1031)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사업가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우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희망을 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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