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종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 교수가 제22대 공간정보산업협회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김 교수는 지난달 27일 공간정보산업협회 제48차 정기총회에서 중앙회장에 당선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단독 출마한 김 교수는 회원 2만여 명을 대표하는 재적대의원 66명 중 66명 전원 찬성으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회장은 대구시와 내무부에서 15년간 공무원으로 활동했으며 대구과학대에서 27년간 강단에 서고 있다.

측지정보과가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 국토교통부 공간정보특성화대학 선정, 공무원과 공사 217명 배출, 측량기술인력 1765명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공간정보산업협회 이사·대의원·부회장·회장직무대행을 수행하면서 합리적인 일처리로 회원들의 신임을 얻어왔다.

김석종 신임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공간정보산업협회 중앙회장의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공간정보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중심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힘 있는 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간정보산업협회는 공간정보산업진흥법에 의한 측량기술자와 공간정보산업체에 건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간정보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72년 비영리단체로 설립됐다.

현재 2만여명의 기술자회원과 2100여개 산업체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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