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숨진 뒤 코로나19로 확진된 70대 2명 숨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28분께 A씨(79·여)가 목숨을 잃었다.
A씨는 폐렴 증세로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목숨을 잃었다.
평소 심장질환을 앓아 왔으며 사망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날 0시 46분께 B씨(78·여)가 사망했다.
B씨는 지난달 29일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며 당뇨와 고혈압 등을 앓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B씨도 사망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 기자명 김현목 기자
- 승인 2020.03.02 23:29
- 지면게재일 2020년 03월 03일 화요일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