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2일부터 현풍읍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주차장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달성군.
대구 달성군은 2일부터 현풍읍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주차장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에 나섰다. 의사 4명, 간호 8명, 행정 4명, 보험공단 총괄인력 1명 등 17명을 투입해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개인차량을 이용한 검사자가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차 안에서 모든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진료접수, 문진, 체온측정, 검체 채취 등을 할 수 있어 일반 선별진료소에 비해 편리하다. 1인당 검체 채취는 10분 정도 소요되고, 하루 150명 정도 검사할 수 있다.

유증상자를 우선으로 차량 이동이 가능한 사람이 대상이며, 사전 전화 예약(기초역학조사) 후 자차를 이용해 검체 채취 후 귀가하여 검사결과를 기다리면 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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