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제 7급 상당 1명

경주솔거미술관이 전기시획 및 미술관 운영을 전담할 학예사를 공개모십한다. 사진은 SNS 사진 핫플레이스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경주솔거미술관 전경. 경주문화엑스포 제공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전시기획 및 미술관 운영을 전담할 전문가를 모집한다.

(재)문화엑스포는 학예연구사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고 3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임기제 7급 상당 학예연구사 1명으로 계약기간은 2년이다.

주요업무는 솔거미술관 전시기획 및 운영, 미술교육 및 홍보, 작품 수집, 연구 관리 등이다.

응시 자격은 미술학, 미술사학, 미학, 미술교육학, 미술관학, 미술경영학, 예술학, 큐레이터학 등 관련 학과 학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 후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자로 정학예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다.

원서접수는 9일부터 5일간이며 등기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과제발표 및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4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

응시원서와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엑스포 홈페이지(http://www.cultureexpo.or.kr) 커뮤니티(공지사항)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영지원부(054-740-3031)로 문의해도 된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우리나라 최고의 공립미술관으로 도약하고 있는 솔거미술관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미술과 지역문화 발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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