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포항시 북구 본죽 포항창포점 이경숙 대표가 본죽가맹본부와 함께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공무원과 관계자들에게 전달할 전복죽 150그릇(시가 80만 원 상당)을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있다. 이은성 기자 sky@kyongbuk.com
3일 포항시 북구 본죽 포항창포점 이경숙 대표가 본죽가맹본부와 함께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공무원과 관계자들에게 전달할 전복죽 150그릇(시가 80만 원 상당)을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있다. 이은성 기자 sky@kyongbuk.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무원 및 의료진들에게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일 본죽 포항창포점 이경숙 대표는 본죽가맹본부와 함께 포항시북구보건소를 방문, 코로나19 검사와 차단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들을 위한 전복죽 150개(시가 80만 원상 당)를 전달했다.

그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의 손길을 이어온 이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점포세마저 낼 수 없는 상황이지만 지난달 28일 50만 원 상당의 호박죽 전달에 이어 이번에 또 전복죽을 전달했다.

3일 포항시 북구 본죽 포항창포점 이경숙 대표가 본죽가맹본부와 함께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공무원과 관계자들에게 전달할 전복죽 150그릇(시가 80만 원 상당)을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있다. 이은성 기자 sky@kyongbuk.com
3일 포항시 북구 본죽 포항창포점 이경숙 대표가 본죽가맹본부와 함께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공무원과 관계자들에게 전달할 전복죽 150그릇(시가 80만 원 상당)을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있다. 이은성 기자 sky@kyongbuk.com

이경숙 대표는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애쓰시는 지역 공무원과 의료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봉사를 했다"면서 "하루빨리 이 사태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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