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세계백화점 전경.
대구신세계백화점 전경.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5일 하루 동안 임시 휴점한다.

4일 대구점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로 자가격리됐던 8층 카페 협력사원이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구점은 확진 판정이 내려진 당일 오후 4시 조기 폐점하고, 다음 날까지 전관 임시 휴점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대구점은 이번 확진 판정과 별도로 지속적인 방역작업을 진행 중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보건 당국에서 자가격리 전인 지난달 22일 출근의 경우 역학조사 대상 기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휴점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직원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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