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는 지난 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와 관련 울릉군의 대응 현황을 점검을 위한 ‘3월 의원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 울릉군

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는 지난 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3월 의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와 관련 울릉군의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울릉 특산물 수송 대책 마련을 위해 특별히 농·수협 관계자도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0년도 제248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운영 및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의회 본연 업무와 관련하여 의견을 상호 교환하고 일정을 조율했다.

아울러 경북·대구를 중심으로 무섭게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에 대한 울릉군의 대응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 간 상호 심도 있는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 19의 확산에 따른 보건용 마스크 구입과 관련하여 예비비 확보 계획 및 긴급생활안정 및 방역물품 지원 대책을 위한 예산사용에 관해 집행부와 논의하고 2020년 봄철 특산물 특별 수송 기간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의장은 “확진자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울릉군의 선제적 대응과 적극적 방역활동에 울릉주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정지역의 유지를 위해 민, 관이 합심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코로나 19의 어려운 난국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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