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학교 61개교, 환경개선비·교육 프로그램·학생 통학비

특허청 상표등록을 완료한 경북교육청 상징 이미지.
경북교육청은 2020학년도 통폐합학교 지원기금을 통합학교 61개 학교(초등 34개, 중등 24개, 고등 3개)에 252억 원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통폐합학교 지원기금은 통합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 방과후학교 운영, 현장체험 등 교육활동 지원사업과 폐지된 학교의 학생 통학비 등 학생 복지 사업에 지원돼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산어촌 통합학교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

경북교육청은 소규모학교 통폐합으로 교육부에서 지원되는 통폐합 인센티브 지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해 2013년도에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했으며, 현재 기금으로 2894억 원을 적립해 운용하고 있다.

적립된 기금은 매년 통합학교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신청 받아 10년에 걸쳐 지원하며, 운영기금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통합 관리하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