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본 대표 "원격업무시스템 지원으로 업무 공백 없어"

대성에너지.
대성에너지㈜ 본사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중부지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대성에너지는 중구 남산동 소재 본사 사옥을 4일 오후 4시부터 오는 8일까지 일시 폐쇄하고 즉시 방역소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본사 직원들은 비상계획에 따라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대성에너지는 본사사옥 일시 폐쇄와 별도로 대구 전역에 분사돼 있는 각 지사안전팀과 상황실, 압축천연가스(CNG)충전소, 세너지 등 업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중본 대표이사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필수근무 인력에 원격업무시스템을 사전에 지원해 업무의 공백은 없다”며 “이번 본사사옥 일시 폐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선 민원상담은 기존과 같이 회사의 콜센터에서 처리하며 상황을 조기에 종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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