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총 누적 확진자수는 5766명이며 이 중 88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0시 기준보다 438명 증가한 수치며 2일 685명 이후 3일 600명, 4일 516명 등 감소하는 추세다.

대구가 320명 늘어 4326명이, 경북은 87명 증가한 86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가 9명 증가한 110명으로 대구·경북 다음으로 많았으며 서울은 4명 증가, 103명이다.

충남이 4명 늘어나 86명, 경남이 9명 늘어나 74명이 확진자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대구의 확진자 비중이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북은 14.9% 등 대구·경북 확진자 발생 비율이 90% 가까이 된다.

35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0.6%이며 여성 확진자가 3617명으로 62.7%를 치지 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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