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하나은행 2개 지점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지난달 26일 인동지점 여직원을 시작으로 룸메이트인 구미지점 LG디스플레이 출장소 여직원이 연이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달 2∼3일에는 구미지점 삼성전자출장소와 LG디스플레이출장소 또 다른 여직원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에는 구미지점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돼 구미지역 하나은행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첫 번째 확진자 등 3명은 주소지가 대구여서 대구지역 통계에 잡혔다.

구미에서는 5일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구미 코로나 19 확진자는 49명이 됐다.

또한 검사를 받은 나머지 2919명 중 2282명은 음성판정, 637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중 신천지 교회 신도 확진자는 30명으로 시는 이번에 명단을 넘겨받은 교육생 포함 2022명의 신천지 교회 교인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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