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축협의 한우아카데미 교육은 한우 사양관리부터 질병, 경영 등 실제 한우 농가에 꼭 필요한 12강좌로 구성된 교육이론과 현장 컨설팅을 접목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위 축협(조합장 김진열)이 매년 한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축산교육을 7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5일 군위축협 총무과에 따르면 한우아카데미 교육은 한우 사양관리부터 질병, 경영 등 실제 한우 농가에 꼭 필요한 12강좌로 구성된 교육이론과 현장 컨설팅을 접목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 6기생까지 총 9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심화학습과정으로 영남대 부설 사회교육원에서 교육하는 천마 한우아카데미 교육생 중 3명을 군위 축협에서 교육기회를 제공해 한우 농가 사양기술을 높였다.

올해에도 2 농가를 선정해 영남대 천마 한우아카데미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위축협은 한우 아카데미교육 이외에도 지난 2008년 한·일 국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매년 축우 농가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농가 기술 향상 및 경쟁력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열 조합장은 “조합에서 운영하는 한우 아카데미 사업은 지속적인 교육 및 컨설팅으로 한우 아카데미 농가를 지역별 선도농가로 육성해 타 농가 연계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군위 한우의 경쟁력을 더 높이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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