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유통업 전반이 얼어붙고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현재 오프라인으로 운영 중인 롯데마트 율하점과 중계점 안테나숍의 입점 상품을 온라인 몰에 입점 지원해 판로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으로 운영 중인 경북 우수수산물 전문 안테나숍 2곳의 점포별 34개 업체 279개 품목을 롯데마트 온라인 매장 ‘롯데마트 Mall’에 3월 중 입점 판매 예정이며 2019년에 14개 업체 지원으로 3억2900만 원 판매 매출을 기록한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에 우수수산물 이벤트행사를 6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TV 홈쇼핑인 ‘공영홈쇼핑’에도 3개 업체를 판매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며 홈쇼핑 판매제품의 경우 지속적으로 공영홈쇼핑 온라인몰에서 판매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 우수 수산물 안테나숍의 경우 2018년 1억6000만 원 매출액이 2019년 4억3000만 원으로 168% 정도의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

전창록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이 유통업체 오프라인 채널에서 온라인 유통채널로 구매 트렌드 변화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 예상된다”라며 “진흥원도 코로나19사태 대응으로 온라인몰 충성도가 높은 제품을 집중 개발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참여업체의 매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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