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134명 중 TK 6459명 '90.5%'…격리해제 130명·사망 50명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134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67명 늘어난 7134명이라고 밝혔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확진 환자는 7일 하루 12명 증가하면서 118명에서 130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6명 추가된 50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367명 중 326명은 경북·대구에서 나왔다. 대구 294명, 경북 32명이다.

그 외 지역은 서울과 경기 각 12명, 충남 6명, 충북 5명, 부산·대전·울산·세종·강원·경남 등 각 1명씩 늘었다.

이날 현재 전국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대구 5378명, 경북 1081명, 경기 142명, 서울 120명, 충남 98명, 부산 97명, 경남 83명, 강원 27명, 충북 25명, 울산 24명, 대전 19명, 광주 13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제주 4명, 세종 3명 등이다.

한편,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18만 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이날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총 18만1384명이며 이 가운데 16만2008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1만937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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