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농가 돕기 일환

코로나19로 특산물 매출이 떨어지자 청도군에서 발벗고 나섰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지역농가 돕기 일환으로 우수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청도군 600여명의 공직자는 미나리·딸기 등 농산물 팔아주기를 비롯해 지난해 202억원(2053t) 소득을 올린 바 있는 친환경재배인증 미나리 택배비를 13일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지난 2017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랜드리테일은 전국 킴스클럽 매장을 통해 17일까지 ‘청도한재미나리 소비촉진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가의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되고 지역경제가 하루 빨리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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