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외국인 감염병 예방 홍보 앞장

구미경찰서 외사계 직원들이 구미 지역 이슬람 성원을 방문해 코로나 19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경찰서

구미경찰서 외사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 활동으로 구미 이슬람 성원(예배소), 외국인 식당, 외국인 도움센터 등에 코로나 예방수칙 홍보물 600부를 제작 배부했다

외국어로 번역된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안내문은 경북지방청, 지역 통역원과 도움센터의 협조를 받아 6개국어(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캄보디아, 태국어, 베트남어)로 제작됐다.

또한 국가별 공동체(8개)모임을 통해 페이스북이나 위챗 등 외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를 활용,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과 새로이 공지되는 정보들을 신속하게 다국어로 전달하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인터넷 사용 취약자나 도움(복지)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외국인들을 위해서는 지역 외국인 밀집 지역(3개소)에 홍보자료 현장 배포, 현수막 게시 등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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