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공]. 연합

MBC TV 예능 ‘편애중계’가 촬영을 진행하던 중 일반인 출연자에게서 발열 증세가 나타나 녹화를 중단했다.

‘편애중계’ 측은 “전날 촬영 진행 중 일반인 출연자가 몸살 기운으로 발열 증세를 보여 출연자와 스태프 안전을 위해 녹화를 중단했다”고 8일 밝혔다.

다만 발열 증세를 보인 출연자는 국가검진센터에서 정상 체온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 측은 “만일에 대비한 예방적 차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며 “정확한 진단은 9일 오전 9시께 나올 예정으로 이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출연자 섭외 과정과 녹화 현장 방역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편애중계’ 측은 “출연진, 일반인, 제작진 등 모두에게 사전 인터뷰를 통해 2월 1일 이후 고위험 의심 지역을 방문한 이력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체크했고, 녹화 현장에서도 비접촉식 체온계로 체온 체크를 했다. 촬영장소도 전체 대관해 외부인 출입을 막고 주요 장소 소독과정도 거쳤다”고 밝혔다.

‘편애중계’는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 김성주, 김제동, 붐 등 MC 6명이 각자 다양한 도전을 앞둔 시민을 찾아가 ‘편파중계’를 하며 응원하고 격려하는 포맷 예능이다. 최근 트로트 신동들의 도전을 담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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