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천시

송언석 국회의원(미래통합당·김천시)

송언석 국회의원(미래통합당·김천시)이 제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송 의원은 9일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사랑하는 고향 김천의 도약을 이뤄내고, 대한민국을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는 문재인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기 위해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먼저 “수서~김천~거제로 이어지는 중부선 철도 건설을 본격화해 김천을 사통팔달 대한민국 교통의 심장으로 뛰게 하겠다”며“중부선이 개통되면 김천에서 거제까지 1시간, 수서까지 1시간 3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져 수도권과 남부내륙을 연결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김천~거제 구간은 1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이고 김천~문경 구간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천 30년 미래먹거리 완성을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송 의원은 “사업비를 확보해 진행 중인 자동차 튜닝 클러스터센터, 원거리 드론 전용비행장 및 면허시험장, 교통안전 멀티플렉스를 조기 완공해 김천을 자동차 튜닝과 드론산업의 메카로 우뚝 세우겠다”며“김천의 자동차 튜닝 산업 발전을 위해 대표 발의한 자동차관리법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체계적인 튜닝 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의 토대가 마련돼 김천의 튜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의 심판론도 강조했다.

“코로나 19사태는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독선의 결정판”이라는 송 의원은 “정부는 중국인 입국 금지 등 초동대응에 실패한 것은 물론, 확진자에 대한 관리 부실과 마스크 공급 대란으로 국민을 심각한 위험에 빠뜨렸다”며“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는 것이 어느새 시민들의 일상이 되어버린 현실에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

또한 “경제학 교과서에도 없는 소득주도성장을 고집해 국가 경제와 민생을 파탄으로 내몰고 미래세대들이 짊어져야 할 빚까지 엄청나게 늘린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 19에도 무능과 독선으로 잘못 대응해 전 국민을 고통 속에 밀어 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지난 6일 제21대 총선 미래통합당 김천시 단수후보로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배영애 전 경북도의원이 단수 공천됐으며, 4명의 국가혁명배당금당, 2명의 무소속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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