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원 상당 컵라면 35박스·생필품·건강식품 구성

포스코 협력사인 ㈜포트랜스 임직원들이 9일 포항의료원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제공

포스코 협력사(구내운송)인 ㈜포트랜스(대표이사 이종훈)는 9일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와 포항의료원을 찾아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기업시민의 일환으로 직장협의회가 최근 코로나19와 혼신의 힘을 다해 맞서고 있는 지역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요청해 이뤄졌다.

직원들은 컵라면 35박스와 생필품 및 건강식품으로 구성된 12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꾸러미’ 500세트를 손수 만들어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포스코 협력사인 ㈜포트랜스 임직원들이 9일 포항시 북구보건소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제공

이종훈 대표이사는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코로나19의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스코 협력사인 ㈜포트랜스 임직원들이 9일 포항시 남구보건소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구보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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