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11일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를위해 시공 중지 명령을 해제 한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겨울철 영하의 기온으로 인한 건설공사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20일 내렸던 시공 중지 명령을 11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종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도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예산 신속집행에 발맞춰 도로, 하천, 재해위험시설정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조기에 시행할 계획이다.

조기 시행으로 서민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또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지구 현장점검 및 정비를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요 건설공사를 우수기 전에 완공해 재해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며 “건설공사 재개는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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