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벼 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맞춤형 농자재를 공급한다.

군은 친환경 재배농가에 사업비 5억 원으로 유박비료 3만6030포와 제오라이트 1만2322포를 공급하고, 관행 벼 재배 농가에는 사업비 5억 6000만 원으로 맞춤 비료 3만2782포를 공급한다.

벼 재배 육묘용 상토는 사업비 4억5000만 원으로 12만1216포를 전량 무상 공급한다.

전찬걸 군수는 “지난해 태풍 미탁으로 인해 360ha의 농경지 피해를 보았으나, 전 행정력을 동원해 영농기 이전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98%의 농경지 복구를 완료했다”면서 “이제 벼 재배를 위한 맞춤형 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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