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일자리사업 지난 해 교육장면.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는 ‘2020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으로 채용된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 관련 심화교육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은 도내 창업 기업들과 청년근로자들의 고용난 해소를 위해 창업 기업의 청년근로자에게 2년간 인건비 월 200만원과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기업에서 선발한 청년근로자와 멘토들의 직무 및 코칭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개별·통합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개별 심화교육은 별도의 직무교육을 희망하는 청년근로자가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비가 지원되며, 통합 심화교육은 경북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근로자 전체 집합교육으로 현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전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추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대부분 창업기업의 경우 근로자의 교육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 않아 근로자 육성 등에 애로가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근로자 직무 적응을 위한 컨설팅 상담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김진한 센터장은 “지역의 창업기업이 인력과 재정이 여의치 않아 근로자 교육지원의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센터에서 교육을 제공해 조기에 직장생활에 적응하고, 직무능력을 향상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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