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경주시

김원길 예비후보(미래통합당·경주시)
김원길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경주시)는 12일 “중앙당 서민경제분과 위원장으로 위기의 경제를 살려내고 다시 도약하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힌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이 겪고 계실 불안과 고통을 생각하면 정치현장에 뛰어든 후보자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실로 가슴이 저리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처럼 안타까운 일은 대통령과 현 정부가 초기에 강력한 선제적 조치를 취하지 않은 데서부터 문제가 불거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세계문화유산이 즐비한 천년고도이자 세계적 문화관광도시인 경주가 주요 사적지 등에서의 끊어진 관광객들의 발길과 현대자동차와 하청업체 등 기업들의 조업 중단으로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 위기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기대하면서,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잘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경주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경주의 위사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장에서는 전·현 시도의원과 시민사회단체에서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다.

이들은 “능력과 열정을 겸비한 참신한 정치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원하고 있는 이유”라면서 “본선에서 통합당 후보의 경쟁력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동호 전 도의원은 “김원길 후보는 경주시와 대한민국 모두에게 큰 희망이 될 것임을 확신하며 정치, 안보, 실물경제의 역량과 가치를 존중하며 그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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